기독교출판계는 ‘순항’ 중, 올해 우수상은 어떤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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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출판계는 ‘순항’ 중, 올해 우수상은 어떤 책?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5.03.0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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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출판협회, ‘제31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수여

지난달 24일 서울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한국기독교출판협회(회장:민병문)의 ‘제41회 정기총회 및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31회)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협회 창립과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초대 회장을 지낸 김재권 생명의말씀사 국제대표와 3대 회장을 역임한 이승하 성광문화사 회장 등 8명이다.

총회 후에는 ‘제31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지난해 8∼9월 접수받은 신학과 신앙일반 등 5개 분야 200여종을 심사해 우수한 양서 29종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이번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에서 국내부문 신학 최우수 도서는 ‘설교의 영광 설교의 부끄러움’(장로회신학대학교출판부)으로 꼽혔다. 이 책은 설교비평의 기준을 탐구한 책으로 협회는 “설교자로가 스스로 설교를 검토해 볼 수 있는 좋은 제안과 판단의 준거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국외부문으로는 ‘신약개론’(CLC)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판소리의 신학적 풍경’(대한기독교서회), ‘성령 그 위대한 힘’(넥서스CROSS), ‘성전신학’(새물결플러스), ‘존 맥아더의 다른 불’(생명의말씀사)이 우수 도서에 선정됐다.

신앙일반 국내외부문 최우수상은 ‘밥보다 예수’(홍성사)와 ‘팀 켈러의 일과 영성’(두란노)이 받았다. 우수 도서로는 ‘삼위일체 육아법’(몽당연필), ‘예수님의 이야기로 가득한 성막의 신비’(예영커뮤니케이션), ‘하나님을 향한 목마름’(CUP), ‘불의한 시대 순결한 정의’(성서유니온) 등이 선정됐다.

목회자료 국내부문 최우수상은 ‘나훔과 함께’(그리심)다. 국외부문은 ‘세계 교회의 미래’(IVP)가 선정됐다. 묵회자료 국내부문 우수상으로는 ‘십자가와 선한 양심’(이레서원), ‘이시대를 향한 설교학’(한국장로교출판사), ‘샬롬을 위한 교육’(SFC), ‘성경 그대로 기도하기’(규장)다.

어린이 및 청소년 국내외부문 최우수 도서로는 ‘믿음튼튼 개념쑥쑥’ 시리즈 10권(생명의말씀사), ‘와글와글 그림성경’(토기장이), ‘미소천사의 일기장’(누가출판사), ‘달콤한 나의 집’(꽃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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