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 70년, 2015년을 통일 원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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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70년, 2015년을 통일 원년으로”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4.12.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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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언론회, 새해 논평

한국교회언론회(대표:유만석 목사. 이하 교회언론회)가 새해 논평을 발표, 2015년을 통일 원년으로 삼고 기도할 것을 요청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조국 대한민국과 한국 교회를 지켜주시기를 원한다”며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한 교회언론회는, “2015년은 우리 민족이 광복 70년, 분단 70주년을 맞는 해”라며 새 해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교회언론회는 “한국 교회가 건강해야 한국 사회에 희망이 있게 된다. 이제 2015년을 맞이하면서 한국 교회가 자긍심을 갖고 더욱 기도하는 교회가 돼야 한다”고 말하고, “우리의 준비를 통해 ‘평화통일’, ‘복음통일’을 맞이해야 하며, 이 엄청난 일을 한국 교회가 반드시 해내야 한다”며 기독교인들이 통일을 위한 대안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2015년 새 해를 ‘통일의 원년’으로 삼고 기도할 것을 제안했다. 우리의 기도가 통일을 앞당기며 북한 주민을 구해내는 첩경이 될 것이라면서 1천만 성도의 평화통일 기도가 북한 땅에 희년을 선포하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교회언론회는 또한 교회는 세상 속에 있으며 동시에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한다면서 교회의 역할을 언급, “한국 교회가 세상과 소통하며 건강한 사회와 미래를 짊어지고 가야 할 청년들을 돌보고, 이들에게 희망과 나침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2015년은 어느 해보다도 하나님의 존귀한 역사하심과 한국 교회가 복음적 가치를 더욱 높이 세우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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