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적 삶의 이면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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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적 삶의 이면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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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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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익 목사 / 신촌성결교회

요즘 화두는 ‘동성애 문제’다. 이미 서구사회에서는 일반화되고 보편화된 문제다. 성공회에서는 동성애자 사제가 탄생하기도 했다.

이제 동성애 문제는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한국에도 동성애가 오래 전부터 뿌리를 내리고 있었고 동성애자들의 집합처도 한두 군데가 아니다. 이제는 일반 사회에서도 군대에서도 일반 사우나 수면실에서도 동성애적 표현은 자연스럽게 나타나고 있다.

오늘 동성애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음란 사이트를 통해 동성애에 빠지거나 게이 포르노를 시청하다가 동성애에 빠지거나 호기심에 동성애자들이 모이는 찜방(동성애자들이 모이는 찜질방을 이르는 말)을 찾아간 것이 동기가 되어 동성애자가 되었다는 통계도 있다.

오늘날에는 동성애자들이 보이지 않게 증가해 대담해지고 이제는 서슴치 않고 성향을 공개하기에 이르렀다.

매년 6월이면 동성애자들의 거리축제인 ‘퀴어축제’가 벌어진다. 그동안은 실내에서 축제를 나름대로 열었는데 금년에는 신촌로터리에서 공개적으로 퍼레이드를 가지기에 이르렀다.

어느 동성애자의 비밀 양심고백을 들어보면 ‘우리나라에도 동성애가 이렇게까지 펴져 있는가’ 하고 놀라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국회에서 몇 의원들이 나서서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제정하고자 활동하고 있을 정도가 되었다.

이러한 증가세에 놀라게 되지만 그 동성애가 낳는 피해들을 보면 더 놀랄 일이다. 첫째 피해는 성병의 만연이다. 동성애자들이 모이는 찜방에는 하루밤에도 수차례 여러 명과 항문섹스를 하고, 그 과정에서 나온 정액, 대변, 피, 림프액 등이 묻은 수건들이 바닥에 널브러져 아침이 되면 온 방에 이 수건들과 피와 대변이 묻은 콘돔으로 가득하다고 한다. 서울만 해도 이런 동성애자들이 모여 성애를 즐기는 소위 찜방들이 여러 군데 있는데 하루에 몇백명씩 찾아와 이용한다고 한다.

오늘 군대 내에서의 동성애도 문제라고 한다. 남성들만 모여 살아가는 군 내무반은 동성애자를 양산하는 둥지가 되고 있다. 더구나 명령 체계로 운영되고 있는 군 병영에서 고참의 졸병을 향한 동성애는 노출되기 쉽지 않은 치외법권적 공간일 수밖에 없다. 어떤 동성애자는 군 내부무반에서 고참에게 성접촉을 배운 뒤 그 자극에 완전히 각인되어 제대 후에 자신을 기다렸던 여성과 헤어지고 동성애자 세계로 들어갔다는 사례도 있다.

동성애는 일종의 질병일 수 있다. 무조건 경원시 하지 말고 치료하는 대안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동성애자들의 인권을 말하기 전에 ‘내 아들이 동성애자라면 어떻게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안인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

모든 문화는 시간이 지날수록 건강하고 건전하며 발전적이어야 문화로서의 가치가 있다. 동성애 문화는 그 결과가 소망적이지 못하다. 겉으로 나타난 동성애의 인권을 말하기 이전에 그 삶의 이면을 보고 대책을 서둘러야 하고 치유책을 강구해야 한다. 동성애자들을 무조건 미화하여 결혼제도나 입양제도, 그리고 차별금지법만 만들어 주면 그것이 진정 그들을 위한 인권법인가를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동성애자들을 치료하여 그 세계로부터 하루 빨리 탈출하도록 길을 만들어 주는 것이 더 그들을 위한 밝은 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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