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5신] 침례교, 104회 총회장 곽도희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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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5신] 침례교, 104회 총회장 곽도희 목사 선출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4.09.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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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 제104회기 총회장에 곽도희 목사(남원주침례교회)가 선출됐다.

▲ 곽도희 총회장

1차 투표에서 곽도희 신임총회장은 1054명 가운데 644표를 얻어 402표를 얻은 윤덕남 목사(성일교회 협동)를 앞질렀지만, 3분의 2 이상이 넘지 않아 재투표가 예상됐다. 그러나 윤덕남 후보가 사퇴의사를 밝히면서 곽도희 목사의 당선이 확정됐다.

소감을 전한 곽도희 신임총회장은 “무엇보다 교단의 부흥과 미자립교회 지원에 힘쓰겠다”며, “교회부흥협력위원회를 설치해 체계적인 지원을 펼치고 총회회관 부채 문제도 전문과들의 자문과 교단의 총의를 모아 난관을 잘 극복해가겠다”고 밝혔다.

제1부총회장에 단독 출마해 총대들의 박수로 추대된 유영식 목사(동대구교회)는 “전직 교단 총무를 지내며 지난 5년 간 규약이나 총회 사무규정, 기관의 실정을 잘 파악하고 있다”며, “총회장을 잘 도와 교단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회기 한기총 탈퇴를 결의한 침례교는 차기 임원회에서 연구, 검토를 통해 재가입 및 탈퇴를 결정하기로 했다. 침례교 총회는 25일 오전까지 회무처리를 한 후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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