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1신] 침례교 제104차 정기총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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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1신] 침례교 제104차 정기총회 개회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4.09.22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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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는 총회가 되길”

제104차 침례교 정기총회가 9월 22일 오후 3시 침례신학대학교(총장:배국원) 교단기념대강당에서 개회예배를 통해 본격적인 총회 일정에 돌입했다.

▲ 제104차 침례교 정기총회가 9월 22일 오후 3시 침례신학대학교 교단기념대강당에서 개막했다.

1,300개 교회 및 기관 1,508명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침례교 총회에서는 주요 현안과 안건을 다루고 총회 의장단 선거 등 교단의 미래를 의결하고 결정하는 시간을 갖는다.

개회예배는 제1부총회장 곽도희 목사(남원)의 사회로 총회 전도부장 진영식 목사(소리)의 기도, 총회 농어촌부장 이종봉 목사(신남)의 성경봉독에 이어 전 총회장 유병문 목사가 ‘총회를 향한 하나님의 요구’(빌4: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에서 유 목사는 “우리는 가장 복음적인 교단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오늘까지 이렇게 걸어왔다 우리 교단을 축복하심을 알고 있다”면서 “이번 총회를 통해 하나님의 동역자로 함께 할 수 있도록 기쁨과 감사함이 넘치는 시간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전유지재단이사장 김성조 목사의 헌금기도, 총회장 김대현 목사(한돌)의 환영사가 있었다.

“총회장의 섬기며 헌신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열심히 달려온 지 벌써 1년의 시간이 지났다”고 회고한 김대현 목사는 “총회 안팎으로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감사한 일은 우리 총회를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이끄신 것”이라며 “이번 제104차 총회가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교단으로 바로 서는 시간이 되도록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총회장 김대현 목사가 근속 대상 목회자에게 근속 기념패를 전달했으며 총회 총무 조원희 목사의 광고, 전총회장 한명국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1차 회무에는 목회자 인준과 가입교회 인준, 지방회 인준, 기관 인준을 다루며 총회 첫 날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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