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한마음복지관(관장:이정주)은 지난 23일 개관 3주년을 기념하는 ‘가족한마당’을 진행했다.
한마음복지관 레포츠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인간컬링, 고요속의 외침, 미션 임파셔블, 미션 줄다리기의 경기가 열렸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을 만들었다.
식전 공연에서는 이용자들이 직접 스포츠댄스, 다이어트댄스, 음악줄넘기 등의 공연을 선보이면서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경기 중간 중간 행운권 추첨이 있었으며, 참가 신청서를 작성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 지급해 풍성함을 더했다.
한마음복지관 레포츠센터는 지난 3년 동안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특수체육 및 생활체육서비스로 장애 인식 개선 및 사회 통합을 도모하는 데 앞장서왔다. 이번 개관 3주년 기념 가족한마당을 통해 4주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차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건강한 소통의 장을 이뤄나갈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은 성남시가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분당우리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복지 및 문화공간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기본정신으로 장애인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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