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통해 6만 명에 ‘예수 DVD’로 복음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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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통해 6만 명에 ‘예수 DVD’로 복음 전파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4.07.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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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선교 한국운동본부 선교사역 보고…전 세계인에 효과적으로 복음 전해

2014 브라질 월드컵 선교 한국운동본부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통해 전 세계에서 모인 6만 여명의 사람들에게 ‘예수 DVD’를 통해 복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예수 영화는 현재까지 1187개의 언어로 번역돼 다양한 민족에게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미디어 선교 도구다. 특히 이번 브라질 월드컵 선교 활동에는 16개 국어의 예수 영화 DVD가 지원 돼 북한을 비롯해, 중동,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의 전 대륙의 사람들에게도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이밖에 30개국의 언어로 크리스천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인생과 신앙 이야기가 담긴 DVD와 월드컵의 역사, 결승전적, 경기 일정표, 각 대륙별 크리스천 국가대표 선수 간증 등이 담겨있는 포켓 가이드북 등이 배포됐다.

이번 선교활동에 참여한 어린이 전도협회 파송 선교사인 원유현 선교사는 “이러한 미디어 선교 도구들은 말이 통하지 않는 나라의 사람들에게 그들의 언어로 복음을 전할 수 있어 너무도 탁월하다”고 말했다.

복음을 전하는 과정이 평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상파울로 전도에 참여한 한 목회자가 전도를 하는 동안에 경찰로부터 체포를 당하는 난관에 부딪힌 것. 그러나 그때에 같은 교회 성도들이 지나가게 되었고, 성도 중에는 변호사가 있어서 경찰들과 이야기를 하고 곧바로 풀려난 간증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 선교하기 위해 모인 많은 선교단체와 교회들과 연결돼 국제적인 선교 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된 것은 큰 열매다. 그 중 ‘More Than Gold’라는 국제적인 선교단체의 선교 책임자인 필립 선교사는 2년 뒤에 있는 히오데 자네이로 올림픽에서 함께 협력해 선교하기로 약속했다. 이 일을 위해 브라질의 대표적인 교회들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2014 브라질 월드컵 선교 한국운동본부는 오는 2016년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릴 하계 올림픽에서도 2만 여명의 참가 선수들과 방문객들을 위한 복음 전파 사역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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