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힘으로 거룩함 회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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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힘으로 거룩함 회복하자”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4.06.0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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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제45회 전국 교역자 하기 수양회’

예장 합동총회(총회장:안명환 목사)가 ‘제45회 전국 교역자 하기 수양회’를 열고 복음의 힘으로 거룩함을 회복하는 교회와 교단이 될 것을 다짐했다.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미국 서부 팜스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수양회는 25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해 기도하면서 개혁주의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기초를 쌓기 위한 마음을 다잡았다.

총회장 안명환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배의 회복은 한국 교회를 건강하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말하고, “개혁주의 신앙을 바탕으로 말씀 중심의 예배와 기도, 주일학교 교육과 교단의 힘을 회복할 것”을 당부했다.

피터 릴백 총장(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교)은 “평양대부흥운동을 비롯해 새벽기도와 제자훈련, 선교사 파송과 교회 개척 등 강력한 영적 유산을 가지고 있는 한국 교회가 이제 세속화의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고, “성경적 믿음을 지키고, 가정을 지키며 신앙적 본질로 돌아가 세속화와 자유주의 신학, 물질주의로부터 한국 교회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한국 교회 위기의 원인이 목회자에게 있다고 진단하고 “목회자와 성도 모두가 성경적 교회로 돌아갈 것”과 “공동체적 거룩성 회복을 통해 교회와 사회에 희망을 줄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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