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선교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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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선교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4.04.2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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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IBA포럼 6월 5일부터 선한목자교회

“비즈니스 선교,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적 요청입니다.”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선한목자교회에서는 여덟 번째 IBA포럼이 열린다. 신앙과 삶, 일과 예배, 비즈니스와 선교를 통해 주님을 영화롭게 하길 소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내가 선 곳 거룩한 땅’이라는 주제를 가졌다.

첫날 저녁 메시지는 BAM 글로벌 싱크탱크의 조직위원 Peter Shaukat가 나서며, 주제강의는 글로벌 싱크탱크의 공동대표 Jo Plummer와 ‘Business as Mission’의 저자 Neal Johnson이 맡았다. 이밖에도 선택식 강의와 멘토링을 통해 BAM 사례와 지역자료 및 네트워크, 기업 창업, 생태 시스템, 기업 문화 등에 대한 정보전달과 생각이 논의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BAM 엑스포도 리쿠르팅과 함께 진행된다. BAM 관련 선교단체와 기업 등의 홍보 부스를 설치해 상담을 받기도 하고, 네트워킹에 대한 정보를 얻으며 취업을 문의하고 인터뷰도 진행할 수 있다.

매일의 일정은 ‘BAM으로의 초대’, ‘비즈니스 현장의 복음’, ‘열방을 향한 미션’이라는 작은 제목들 아래 진행된다. 이밖에도 토크콘서트, 간증, BAM의 역사와 비전 등이 강의되며 마지막 날에는 선언문을 발표하는 것으로 마칠 예정이다.

주최측은 “무슬림권을 비롯한 10-40창의 선교지에서 비즈니스 미션에 대한 필요는 갈수록 늘고 있다”며 “선교사들의 장기 비자 플랫폼과 가난한 사람들, 현지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일자리 제공의 장으로 기업이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현지인들 가운데 복음의 진리를 삶으로 드러내고 제자도를 현장에서 가르치는 장으로 비즈니스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런 상황에 대한 바른 신학적 기초를 만들기 위해 세계복음주의협의회 리더십 그룹인 로잔은 BAM 분야의 전문가들을 전세계에서 모집해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제1차 BAM Global Think Tank를 진행했고, 그 모임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은 2박3일의 일정으로, 5월 10일까지 등록하면 8만원, 31일까지 등록하면 10만원, 현장 등록은 12만원을 받는다. 신청은 홈페이지(www.iba-all.org)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2007년부터 매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 BAM 포럼은 작년부터 서울로 옮겨져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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