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선교는 물론 세상 속 리더 길러내는 선교한국 대회”
상태바
“세계 선교는 물론 세상 속 리더 길러내는 선교한국 대회”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4.04.22 2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교한국 2014 대회, 어떻게 준비되고 있을까.
▲ 지난 2일 전라도 광주에서 지역 선교단체 간사 및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선교한국 2014 대회 설명회. 상임위원장 이대행 선교사가 홍보물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사진=선교한국 제공>

단지 선교동원뿐만 아니라 시대의 리더들을 키워온 선교한국. 선교한국 2014 대회를 100일도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서 대회는 어떻게 준비되고 있을까. 특별히 올해 선교한국 대회는 새롭게 준비되는 프로그램들도 있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홍보에 있어서는 서울, 전남 광주, 춘천 등지를 돌며 지역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 대구와 대전, 부산 등지에서 설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국의 신학대학 등 캠퍼스를 찾아다니며 홍보에도 열중하고 있다. 현재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성결대학교, 안양대학교, 총신대학교 등지에서 학생들에게 홍보물을 전달했다.

상임위원장 이대행 선교사는 “설명회가 진행되는 이유는 그저 홍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선교한국이라는 이 시대의 깨어있는 모임이 준비되고 있다는 사실을 공유하고 많은 인원이 참석하든, 적은 인원이 참석하든 하나님의 역사가 이뤄지는 중이라는 것을 전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40여 개의 영역별 주제강의도 차근차근 진행되는 중이다. 모든 강사들이 섭외되었고, 각 주제강의를 섬길 코디네이터들에 대한 교육도 막바지다. 5월과 6월중에는 코디네이터들이 그들을 섬겨줄 멘토들을 소집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선교한국의 강점 중 하나인 영역별 주제강의는 ‘선교의 성경적 기초’, ‘선교 역사’, ‘선교와 소명’, ‘교회이해’, ‘선교와 전도’, ‘선교와 교회’, ‘전문인 사역’, ‘선교와 비즈니스’, ‘선교사 돌봄사역’, ‘타종교 이해와 접근’, ‘언어와 선교’, ‘전 세계 위기상황 관리와 사역’ 등의 다양한 주제로 총 40개 영역 120개 강좌가 준비되고 있다.

새롭게 준비되고 있는 ‘선교한마당’도 이번 선교한국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

‘지구촌 한마당’과 ‘소그룹 한마당’, ‘전체 한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선교한마당은 다채로운 도구와 전시자료, 체험문화로 참가자들에게 지식은 물론 체험의 즐거움도 얻게 한다.

무엇보다 다양한 선교지의 정보습득과 문화체험으로 하나님의 통치를 간구하는 기도가 어우러질 것과 전체 한마당 속 사물놀이, 불꽃놀이를 필두로 한 다양한 민족의 언어와 찬양, 소망의 말씀, 역동적인 기도는 신명나는 축제를 넘어 모든 이들이 ‘함께’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대행 선교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선교한국 대회가 한 번의 이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리더십이 세워지고, 세계 복음화의 꿈을 가진 청년들이 대회를 통해 일어나게 되는 것”이라며 “많은 젊은이들이 선교한국 대회에 참여하고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에 대한 의미와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대회를 통해 복음의 통찰력을 가지고 세계선교 영역에서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고, 대회의 결과가 영향력으로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선교한국은 2014 대회의 제1기 ‘스텝’과 ‘중보기도단’을 모집하고 있다. 스텝은 선교한국 대회 일반 참가 경험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5월 15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스텝이라고 해도 참가비를 덜 내는 것도, 어떤 혜택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함께’라는 주제 아래 섬겨줄 이들을 모집하고 있는 것이다.

중보기도단은 선교한국 대회 중보기도단으로 참석한 경험이 있거나 이전 선교한국 대회 참석자, 지역 기도합주회에서 중보기도단으로 추천 받은 이, 주관 단체에서 중보기도단으로 추천 받은 이들을 대상으로 모집 중이다. 참가비는 역시 스텝과 같이 7만원이다.

이런 귀중한 사역을 이어가고 있는 선교한국을 후원하는 방법은 삼천만 프로젝트과 기드온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인데, 삼천만 프로젝트는 3천 명의 후원자가 만원씩 참여해 3천만 원의 기금을 마련하는 일이고, 기드온 프로젝트는 300명의 후원자가 십만 원씩 참여해 기금을 모으는 일이다. 모인 기금은 선교한국 사무국의 장소 추가비용과 2014 대회에 대한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선교한국 대회는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평택대학교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ome.missionkorea.org)와 전화(02-563-2468)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선교한국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할 경우 사무국에서 무료로 홍보물을 받아볼 수도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