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따뜻한 봄 준비하는 ‘평화통일’ 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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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따뜻한 봄 준비하는 ‘평화통일’ 강좌 개설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4.02.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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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평화통일 일꾼 길러내는 강좌 4월부터 개강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박동일 목사)가 평화통일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제1기 ‘평화통일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매주 1회, 3시간씩 총 10주간 열리는 이번 강좌는 평화통일의 일꾼을 길러내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오는 4월 7일 그 첫 강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첫 주, ‘한반도 통일을 위한 남북 대화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강의를 맡은 강사는 전 통일부장관 이재정 신부. 그 후로 이영재 목사(구약학박사)가 하나님나라와 민족의 평화통일, 정주진 박사(평화학박사)가 예수의 평화와 기독교인, 김연철 교수(인제대 통일학부)가 대륙을 향한 상상력 북방경제론 등으로 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기장은 “혹독한 추위를 견디고 봄을 알리는 새싹이 피어나듯, 위기 속의 남북관계 가운데 평화와 통일을 맞이하는 새 희망이 피어나길 소망한다”며 “평화통일아카데미는 위기 속의 한반도 현실을 인식하고 남과 북의 평화통일 방안을 모색해 이 시대 평화의 일꾼으로 살도록 결단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집기간은 3월 24일까지이며, 30명 내외로 수강을 제한한다. 신청은 기장총회 홈페이지(www.prok.org) 공지사항의 수강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참가비는 10만원(자료집 제공)이다. 모든 과정을 수료한 이들에게는 수료증이 주어진다. (문의:02-3499-7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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