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협, 오는 27일 한반도 평화통일 심포지엄 개최
상태바
교회협, 오는 27일 한반도 평화통일 심포지엄 개최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4.01.21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CC부산총회 후 한국교회의 평화통일운동의 방향 점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조헌정 목사)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2014 한반도 평화통일 심포지엄 - WCC부산총회 이후 평화통일운동의 방향과 과제’를 개최한다.

화해통일위원회 부위원장 최영실 교수(성공회대)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분단된 한반도에서 개최된 WCC총회의 의미’로 조헌정 목사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한 선언’의 내용과 의의를 주제로 연세대 노정선 명예교수가 각각 발제하며 기독교 통일운동을 위한 제언에는 아시아태평양생명학연구원 김용복 박사, 전 통일부장관 이재정 신부가 나선다.

교회협은 “이번 부산총회에서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한 선언’이 채택됨으로써, 한반도 분단과 통일의 과제는 한국 교회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교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다뤄져야 함을 확인했다”며 “한국 교회와 한국사회에 더욱 커다란 의미를 주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채택된 선언을 바탕으로 평화통일운동의 방향을 점검하고, 세계교회와 함께 어떤 실천적 노력을 해야하는지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