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다락 토요문화학교’로 발달장애 청소년 가족에게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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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다락 토요문화학교’로 발달장애 청소년 가족에게 희망을”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4.01.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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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트재단, 발달장애 청소년 가족의 토요음악활동 실무자 및 강사 워크숍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이사장:신인숙)은 지난 16일부터 17일 양일간 양재동 The-K서울호텔에서 발달장애 청소년 가족의 토요음악활동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실무자 및 강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 하트하트재단은 지난 17일 발달장애 청소년 가족의 토요음악활동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실무자 및 강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하트하트재단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발달장애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음악활동으로 가족 간의 소통을 도모한다는데 그 목적이 있다.

100여명의 기관장 및 담당자들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기금 전달식과 사업설명 △발달장애 청소년 가족의 특성 및 이해 △합주 교육의 효과성 △발달장애 음악교육의 실제 △장르별 음악활동 지도 그룹 연구 순의 강의를 통해 사업 목적과 내용을 공유하며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 2006년 국내 최초 발달장애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창단한 하트하트재단의 발달장애 청소년 음악교육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연수 내용에 참가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이 더해졌다.

장진아 국장은 “이번 워크숍이 하트하트재단의 노하우를 전국 발달장애청소년 지원기관과 함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진행될 발달장애청소년 가족의 토요음악활동 사업이 새로운 문화복지사업의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워크숍에 참여한 박인형 사회복지사(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는 “실제 사례를 통해 발달장애청소년 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룹음악활동 지도법을 알게 되어 사업을 진행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교육 소감을 밝혔다.

한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사전신청을 통해 선정된 전국 장애인 복지관 25개소별 발달장애 청소년 15가족 등 총 750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지원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28일까지이며, 매주 토요일에 총 5회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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