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 마다가스카르 보건의료관계자 초청
상태바
밀알, 마다가스카르 보건의료관계자 초청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3.11.22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전된 보건의료시스템 견학으로 역량 강화가 목적
▲ 지난 16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마다가스카르 보건의료 관계자들. <사진=밀알복지재단 제공>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 목사)은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의료인력을 국내로 초청해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마다가스카르 의료관계자가 한국의 발전된 보건의료시스템을 견학하고 역량을 강화하며 발전방안을 모색해 향후 협력방안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입국한 이들은 마다가스카르 보건부 대외협력국장 니보 박사와 안타나나리부대학교 판자 총장, 의과대학 마미 학장, 이재훈 밀알복지재단 마다가스카르 지부장 등이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보건복지부, 외교통상부 방문과 주요 의과대학을 방문하는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기획, 총괄 진행하는 국제협력팀 이유리 대리는 “이번 초청연수를 계기로 마다가스카르의 열악한 보건의료상황이 개선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마다가스카르는 1인당 GDP 1천 달러의 세계 최빈국 중 하나로 간호사, 조산사의 비율이 인구 1만 명당 3명으로 아프리카 평균 인구 1만 명당 11명에도 못 미치는 열악한 상황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