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75년 임관 이후 38년 사역
구세군 제23대 박만희 사령관과 김금녀 여성사업총재의 은퇴예배가 오는 22일 서대문 구세군아트홀에서 열린다.
박만희 사령관은 지난 1975년 ‘십자가의 군병’로 임관 받은 후 마전, 영양, 부적, 안성, 영등포. 서대문 영문의 담임사관으로 목회를 했고, 한국구세군본부의 교육부, 문학부, 편집부, 공급부 사역과 기획국, 교회성장부, 의료친교회에서 행정사관으로 사역을 했다. 또한 전라∙충청지방장관, 인사국장, 서기장관 등을 거쳐 2010년 10월 사령관에 취임했다.
박 사령관은 취임 후, 한국 구세군의 장기 비전 전략인 ‘희망프로젝트 2028’을 수립하고 구세군의 성장과 발전, 더 큰 나눔과 섬김을 통해 한국사회의 필요를 채워주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일에 사명을 감당했다. 또 몽골과 캄보디아의 선교와 다양한 사회사업 전개에 헌신했다.
대외적으로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헌장위원장, CBS방송국 이사, 남북평화재단 이사 등을 역임하며 교회 연합과 일치,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해왔다.
박 사령관은 “지난 38년간 구세군 사관으로 사역하면서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한국 구세군이 부흥하고 성장하여 민족복음화는 물론 북한, 몽골, 캄보디아의 선교를 위하여 기도로 밑거름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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