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교목실, ‘목회자 독서모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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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교목실, ‘목회자 독서모임’ 마련
  • 표성중 기자
  • 승인 2013.08.2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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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부터 연세대 명저출판 교수들이 강연자로 나서

연세대학교 교목실 언더우드학원선교센터(소장:정종훈 교수)가 지난 봄 학기에 이어 ‘가을학기 목회자 독서모임’을 마련했다.

기독교정신을 함양하고, 한국 교회와 학원선교의 ‘씽크 탱크’의 역할과 사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설립된 언더우드학원선교센터는 지역 교회 목회자들의 목회역량 강화를 위해 ‘목회자 독서모임’을 진행해오고 있다.

정종훈 교수는 “올해로 두 번째 맞이하는 목회자 독서모임이 지역 목회자들의 교제의 장이 되고, 지역 교회 연합활동을 활성화하며, 대학 캠퍼스와 지역 교회의 만남을 통해 학원선교의 동역을 일구어 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목회자 독서모임은 연세대학교에서 탁월한 강의와 저술로 저명한 교수들이 강연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목회자들이 관심이 있지만 평소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분야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접할 수 있어 한국 교회의 질적 향상과 소통의 창구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번 가을학기 독서모임은 내달 10일부터 내년 6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오전 7시 14주 간의 일정으로 연세대 루스채플 실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목회자들은 연세대 교목실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ucmc@yonsei.ac.kr)로 제출하면 된다.(문의:02-2123-4506)

한편, 목회자 독서모임 강연자로는 연세대 정갑영 총장(상경대학, 경제학부)을 비롯해 하경심 교수(문과대학, 중어중문학과), 이영욱 교수(이과대학, 천문우주학과), 김우택 교수(생물시스템대학, 시스템생물학과), 정재현 교수(신과대학, 연합신대원 부원장), 김상용 교수(법학대학, 법학과)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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