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인으로 하나된 축제의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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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인으로 하나된 축제의 한마당”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3.06.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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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신대원 동문회 ‘홈커밍데이’

백석대 신대원 동문회 홈커밍데이 행사에는 전국에서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자리를 축하했다.

백석대학교신학대학원 동문회(회장:유동표 목사)는 지난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백석아트홀에서 ‘홈커밍데이’ 행사를 통해 백석인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신대원 신입동문 환영 및 목회자 세미나를 겸해 열린 이날 행사는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행 28:23)란 말씀 아래 ‘쉼, 회복 그리고 비전’을 주제로 하루종일 다양하게 진행됐다.

신대원 동문회장 유동표 목사(백석상무교회)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는 학교사랑, 후배사랑, 동문사랑의 끈끈한 연합의 동질성을 회복하고자 하는 의미로 모교에서 거행하게 됐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과 기도가 있어 감사드린다”면서 “좋으신 강사님들을 모신 세미나를 통해 쉼과 회복 그리고 비전의 목회동기가 살아나길 바라며 새 힘을 얻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예장 백석 정영근 총회장 설교로 개회예배가 시작됐으며, 신대원장 류호준 교수의 환영사가 있었다. 개회예배는 유동표 목사의 사회로 부회장 임인기 목사의 기도와 총무 공규석 목사의 광고가 있었다.

정영근 총회장은 ‘파수꾼 에스겔’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동문들의 기도와 현장에서의 노력으로 백석총회가 장족의 발전을 이루고 있다”면서 “파수꾼의 사명을 잘 감당할 때 남도 잘 되게 하고 자신의 영혼도 살릴 수 있기에 우리 모두는 생명을 살리는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회예배 후에는 목회대학원장 이우제 박사가 ‘요한계시록의 전체적인 개관’에 대해 강의하면서 “계시록의 주제성구는 계 17:13-14절 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계시록을 단순히 종말론으로 볼 것이 아니라 교회공동체를 위한 교회론에 입각한 종말론을 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점심식사 후에는 신입동문 및 각 기수 소개와 축하하는 시간이 있었으며, 증경회장단 소개 및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두 번째 특강으로는 신생중앙교회 김연희 목사가 ‘무릎기도와 현장신학’에 대해 자신의 경험으로 강의하면서 “목회자는 먼저 하나님께 부름 받아 영적 지도자로 세워짐을 믿어야 한다”면서 “목회자의 목회는 무릎의 기도와 말씀과 성령의 능력을 따라 목회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경희의료원장 임영진 박사가 ‘목회건강-뇌졸중, 척수, 성인병’에 대해 강의하면서 “목회활동에서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 부족한 운동, 부적절한 자세 등으로 오히려 성인병에 노출되기 쉬울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가장 대표적 성인병인 혈압 당뇨 암 뇌졸중 척추질환과 관련된 의학적 상식에 대해 설명했다.

저녁식사 후에는 소망교회 원로인 곽선희 목사가 ‘복음주의적 목회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지나온 목회경험을 진솔하게 전해 동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백석대 총동문회장 정용범 목사 설교의 폐회예배로 마쳤으며, 참석자들에게는 다양한 기념선물과 함께 추첨을 통해 선풍기와 자전거, 아이패드, USB(16G), TV 등의 경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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