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처럼 사는 것은 맨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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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사는 것은 맨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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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4.2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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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신학 이야기(52)

모세의 소명의 이야기입니다. 그의 인생 말기인 80세가 되는 해 호렙산에서 떨기나무 불꽃가운데 나타난 여호와로부터 민족 해방의 사명을 받습니다. 그 장면이 출애굽기 3장 5절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이리로 가까이 하지 말라. 너희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발에서 신을 벗으라.”

우리가 목회자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을 때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새로운 일을 맡기실 때 꼭 이 과정을 거쳐야 하는 첫 번째 조건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사람의 자격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시지만, 어른이 아이를 사랑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무릎에 앉고 수염을 만지는데 까지는 참으실 수 있지만, 상투을 잡아당긴다면 참지못하는 분노가 인자한 할아버지가 매로 다스리는 것 처럼 “이리로 가까이 하지말라”는 것입니다.

거룩한 땅이기 때문이며 거룩한 것이 거룩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사야서 66장 1절에서는 “하늘은 나의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집을 지을고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 나의 손이 모든 것을 지어서 다 이루었느니라 소를 잡아드리는 것은 살인함이요 어린양으로 제사드리는 것은 개의 목을 꺾음이요 드리는 예물은 돼지피와 다름없고 분향하는 것은 우상을 찬양하미요”

사도행전 7장 46절부터 49절에서는 “솔로몬이 그를 위하여 집을 지였느니라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곳에 계시지 아니하시나니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나를 위하여 무슨집을 지겠으며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뇨”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돌비석에 십계명를 주셨습니다. 맨발로 살아갈수 있는 아주 쉬운 법칙으로 계명의 10가지 중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네 계명이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6계명을 주셨는데 하나님이 주신 누구나 이행할 수 있는 쉽고 간편한 이야기로 누구든지 이행할 수 있기에 맨발로 어린아이처럼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에게 어려운 관문으로 험하고 좁은 문으로 설명하는 이유가 제사장이라고 착각하는 뚜쟁이들이요 신자라는 사람들입니다.

신자란 우상신을 믿는 사람으로 이방종교의 방법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신을 믿는 것이 아니라 창조주 되신 그 분이 나와 함께 하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이방들이 만들어 놓은 섬겨야 하고 섬김을 받아야 하는 절대적인 우상의 개념입니다. 여기에서 우리 신앙의 핵심은 아무리 애를써도 아무런 확신도 없는 이유입니다.

만일 열심을 다하는 사람들의 공력에서 나타나는 응답이라고 하여 우리가 진액을 드려진 공적을 이방신들이 받아 들여서 죽음과 사망과 고통으로 이끌리게 하는 말초신경의 흥분하게 하는 마약과 같은 습관적인 행위입니다.

마치 생수가 터져 나오기전 나오는 건수를 암반석에서 나오는 물이라고 마시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신 창조주이십니다. 우리의 정성을 바라시는 것이 아니라 내가 처음 너를 창조하고 복 주신 그대로입니다.(창1:27-28) 그리고 그래도 찌꺼기가 남아 있을것 같아 ‘정으로 쪼아서 다듬은 돌로 할 때는 부정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교회당 개념인 회당에서 믿는 자가 다함께 모이는 마가의 다락방의 형태가 사람들이 휘장을 치고 제단을 만들고 한 곳으로 집중하도록 조명을 비추고 교주들처럼 까운에 부적을 붙이고 유유히 등장하여 거드름을 피는 절대자의 무대가 목사가 만든 것들입니다.

번쩍이는 강대상, 성찬상, 십자가상, 큰 성경을 펴놓음, 촛불, 값비싼 꽃으로 장식하고 파이프 오르간과 피아노와 각종 장식들과 도구들이 교주들의 권위를 돋보이게 하는 것은 우상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를 자유케 하시려고 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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