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도 너무 다른 아이들 꼭 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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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도 너무 다른 아이들 꼭 안아주세요"
  • 이덕형 기자
  • 승인 2013.04.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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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포스코, 청소년-학부모 '희망 상상 콘서트' 개최

한국YWCA(회장:차경애)가 창립 91주년을 맞아 포스코와 함께 건강한 학교문화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서울 대신중학교에서 '희망과 상상콘서트'를 개최했다.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이번 콘서트는 서울, 포항, 광양, 수원, 인천, 안산 등 7개 지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문청소년교육상담연구소 문경보 소장이 함께해 '사춘기 우리아이 마음 바라보기'를 주제로 청소년과 부모의 심리 이해에 바탕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콘서트에 참여한 안수향 학부모는 '이제 중학교 1학년이 된 아들과의 대화가 그동안 참 어려웠다"며 "이번 참여를 계기로 우리 때와는 너무 다른 아이의 심리를 이해하고 사춘기 필요한 부모로서의 코칭을 통해 즐겁게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

'희망과 상상'콘서트는 학부모가 직접 패널로 참석해 마음속 이야기를 털어내고 함께 공감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차경애 회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학부모가 직접 멘토로서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Y는 올해 창립 100주년을 준비하는 첫해로 삼고 지역사회 및 세계에 봉사하는 청소년 리더십 개발을 위해 키다리학교 운영 및 2013 Y-틴 중점 운동'독도지키기'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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