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북한 기아어린이 위한 자선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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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북한 기아어린이 위한 자선음악회 개최
  • 이덕형 기자
  • 승인 2013.04.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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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사랑, 수익금 북한 유아원에 빵ㆍ영양제ㆍ약품으로 전달 예정

▲ 베를린음악아카데미는 지난 12일 독일 베를린에서 북한 기아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겨레사랑>

독일인들이 북한 기아어린이를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를 최근 개최했다.

베를린음악아카데미는 지난 12일 독일 베를린 필하모니 캄머홀에서 북한 기아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0년째 자선음악회를 개최해온 베를린음악아카데미는 베를린 노숙자 돕기 자선음악회를 열어왔고 북한어린이를 돕기 음악회는 지난 2005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1부 공연에는 피아노, 성악 등의 솔리스트들 연주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오성주의 칸타타 Gloria Paradisi에는 합창단과 솔리스트들이 오케스트라와 함께했고, 이어 그리운 금강산, 우리의 소원 등의 곡도 연주됐다. 또한, 이번 음악회에 함께한 솔리스트, 합창단, 오케스트라에는 독일에 거주하는 한국 음악인들도 참여했다.

겨레사랑(이사장:신경하) 관계자는 “베를린 필하모니로부터 전달받은 수익금은 북한 유아원에 빵과 영양제 약품 형태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번 자선음악회에는 독일에 거주하는 한국인 음악인들도 함께 참여했다. <사진제공:겨레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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