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변화시키는 ‘참된 인재’ 백석대학교가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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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변화시키는 ‘참된 인재’ 백석대학교가 으뜸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3.04.18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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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한 ‘백석대학교’

각박하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지식’만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은 지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참된 사람만이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대다수의 대학들이 ‘지식’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인성’을 강조하며 ‘된사람’을 만드는 대학이 있다. 30여 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기독교대학의 글로벌 리더’를 선언하며 중부권 최고 명문으로 도약한 ‘백석대학교’(총장:최갑종). ‘세상을 바꾸는 것 지식이 아니라 이웃과 따뜻하게 소통할 줄 하는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강조하는 백석대는 기독교적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실력있는 인재를 길러내는데 충실하고 있다.

지식과 기술은 기본, 신앙과 인성으로 ‘사람’ 만들어
12개 학부 54개 전공에 1만2천여 학생들 책임 교육

# 신앙과 교육의 적절한 조화

기독교대학으로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는 백석대는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을 직접 관리하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춘 곳으로 유명하다. 모든 교수진과 교목, 교직원들이 인성교육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특히 각 학부마다 담임목사를 두고 소그룹으로 학생들을 관리하고 있으며, 학교생활에서 느끼는 고민과 앞으로의 진로 문제 등에 대해서 수시로 상담하고 대화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내면에서 변화가 일어나며 이웃을 섬기고 배려하는 사람, 양보하고 협력하는 사람, 부지런하며 창조적인 사람으로 세워진다.

최갑종 총장은 “모두들 자기 것만 챙기는 이기적인 시대에 나누고 양보하고 협력하는 인재들이 많아진다면 사회가 보다 밝고 따뜻해질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기독교 신앙과 영성을 담은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사회봉사를 이수하게 하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석대학교의 이러한 노력은 ‘사랑의 공동체 건설’을 위해서다. 단순히 등록금을 받고 지식인을 배출하는 것이 대학의 사명이 아니라는 반성과 확신에서 시작된 인성교육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처음과 끝을 이룬다.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고, 사회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인물, 인류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이타적 인간을 육성하는 것이 하나님의 공동체를 실현하는데 가장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최 총장은 “우리 대학이 개설한 과정을 따라 충실하게 배우면 어느 조직에서도 희생과 섬김의 본이 되며, 창의성과 적극성을 가진 인재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우리는 ‘준비된 백석인’

인성교육을 위해 학과 교육을 소홀히 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백석대는 12개 학부 54개 전공에 1만2천여 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전체 재학생 중 30% 내외의 학생들이 복수전공 혹은 다중전공을 신청할 정도로 복수전공제도가 잘 발달되어 있어 졸업할 때까지 두 개 이상의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기독교학부, 어문학부, 사회복지학부, 관광학부, 디자인영상학부, 기독교문화예술학부 등 일반 전공에도 교원자격증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년 사범학부가 아닌 일반 전공 졸업생 90여 명이 중등학교 정교사(2급) 또는 유치원 정교사(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이는 ‘준비된 백석인’을 양성한다는 뜻으로 인간미 넘치고 창의성이 풍부한 인재는 백석만의 자랑이다.

인재는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주어진 임무에 100% 역량을 발휘했을 때 그 빛을 발한다. 백석대는 학생들이 사회 곳곳에서 헌신할 수 있도록 취업과 진로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실전 취업기술 △실전능력 향상과 희망 직무에 따른 입사지원 전략 △실무역량 교육을 통한 취업 최종 정리 △취업 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을 실전처럼 체험할 수 있는 교육도 진행한다.

백석대의 이와 같은 노력은 실제 취업률로 이어진다. 지난 2010년 43.7%에 그쳤던 취업률이 2년 후인 2012년 6월에는 51.5%로 늘어났다. 취업세미나와 상담 등에 이어 지난해에는 여대생, 디자인계열 학생, 금융직 희망자 등 분야별 특성화 취업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직업과 진로를 찾는 상담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은 백석대를 명문대학 반열에 올려놓는 결실로 이어졌다. 백석대는 21세기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지속적인 교육과정 개발과 합리적인 학사제도의 정비, 그리고 산학협력의 활성화와 국내외 대학과의 교류 확대 등 역동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왔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대학교육협회로부터 대학종합평가 및 교양교육평가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교육개혁추진 및BK21 지원대학, 특성화우수대학, NURI사업 사회복지분야 중심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명실공이 신수도권의 기독교 명문대학으로 그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 꿈을 이뤄주는 대학

백석대 최갑종 총장.
“21세기를 선도할 진정한 글로벌 경쟁력은 올바른 인성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하는 최갑종 총장은 “백석대학교가 난 사람보다 된 사람을 만들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 결국 인성교육의 근원은 하나님을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사실도 감추지 않는다. 백석대학은 하나님이 세우신 ‘기독교대학’이라는 점을 대외적으로 밝히고 있다.

실제 백석대는 4년 동안 매주 채플 참석을 의무화 하고 있고, 8학점을 이수해야만 졸업이 가능하다. 매 학기마다 기독교 신앙과 인생관, 세계관, 학문관, 직업관을 함양하기 위한 기독교 이해 과목을 이수토록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각 학부마다 전담 담임목사를 두고 있다.

최 총장은 “신앙과 인성을 강조하는 것과 함께 학문 연구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진정한 기독교대학은 교육과 학문에 있어서도 다른 대학에 뒤지지 않아야 하며, 신앙과 인성 역시 남다른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총장으로서 백석대학교를 높은 수준의 신앙과 인성을 가르치는 곳으로, 더불어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과 학문과 기술을 전수해 21세기 인류사회를 앞장서서 이끌어 갈 수 있는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진정한 기독교 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교 발전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을 약속한 최갑종 총장은 “교수들이 자신의 학문연구와 교수 사역에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게 되고, 학생들은 대학생활 동안 비전을 세우고 그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학문을 익히고 덕을 쌓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정부와 사회의 몫이라면 대학도 정부와 더불어 필요한 인재를 배출하는 책임 교육을 해야 한다”며 “백석대학교에 오면 내가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깨닫게 되고 이 사회에서 내가 이뤄야할 꿈이 무엇인지 찾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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