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희망요리교실 ‘쿠킹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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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희망요리교실 ‘쿠킹 클래스’
  • 이덕형 기자
  • 승인 2013.04.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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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비전ㆍ(주)동양매직, 다문화가정 및 한 부모가정 위한 프로그램 진행

▲ 글로벌비전과 (주)동양매직은 지난 13일 서울 상수동 네츄르먼트 카페에서 한부모가정 여성 가장 1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을 요리하는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사진제공:글로벌비전>

국제구호기구 글로벌비전(이사장:이정익 목사)과 (주)동양매직은 지난 13일 서울 상수동 홍익대학교 인근 네츄르먼트 카페에서 다문화가정 및 한 부모가정을 위한 ‘희망 요리 쿠킹클래스’를 열었다.

이번 요리교실에는 10여 명의 여성 가장이 참여해 강사지도 하에 △버섯떡갈비 △도토리 묵무침 등 요리시연 및 실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요리교실 주최 측 관계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동양매직 쿠킹클래스가 이번을 계기로 다문화가정 및 이주여성 및 한 부모 여성가정으로 영역을 넓혀 1년간 진행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동양매직 김양훈 팀장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기존의 프로그램에 저소득 한 부모 가정 및 다문화가정이 참여해 나눔문화와 사회공헌에 의미를 더하게 됐다”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이은혜 간사도 “이번 기업 나눔행사를 통해 경제적ㆍ심리적 어려움을 갖고 있는 참여자들의 자존감과 삶의 질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로벌비전 관계자는 “여성가장과 이주여성은 사회적 편견 속에 복합적 문제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며 “생업과 양육의 이중고뿐만 아니라 문화적 이질감에서 오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정서적 지지 및 가정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위한 ‘희망을 요리하는 쿠킹클래스’는 오는 5월 둘째 주 토요일에 열릴 예정이며 구체적인 문의(02-3143-4001)는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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