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바람과 함께 가정과 회사, 학교 등으로 찾아온 건강식단. 침례신학대학교(총장:배국원 박사) 식탁에도 올라올 전망이다. 침신대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주)아워홈이 지난 3일 교직원 식당에서 나트륨과 열량이 낮은 음식을 제공하는 ‘나트륨 줄이GO, 건강 올리GO’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저나트륨 식단메뉴가 제공됐으며, 많은 양과 적은 양을 선택할 수 있는 국그릇 선택제, 저염식품 전시, 나트륨 측정 리플렛 제공과 함께 혈압측정기를 설치하는 등 교직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

아워홈 침신대점 이현우 점장은 “재학생 중 상당수가 구내식당과 매점을 이용해 과자류 및 인스턴트 음식 등을 섭취하고 있다”며 “과다한 나트륨 섭취는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저염도 식단을 운용해 급식을 주로하는 학생들에게 나트륨 과량섭취로 인한 각종 질병의 위험성을 알려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직원 식당을 시작으로 앞으로 학생식당까지 확대하는 등 꾸준한 활동으로 싱거운 음식에 대한 인식을 바꿔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Salt down! Na Quiz’를 통해 기준 점수 이상을 통과한 교직원들에게 생과일 쥬스 제공 및 무료 혈압검사 등이 진행됐으며, 아워홈은 앞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저염도 식단활성화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