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하는 마음으로 선교지의 어머니 스코틀랜드를 품는다”
상태바
“효도하는 마음으로 선교지의 어머니 스코틀랜드를 품는다”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3.03.26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위식 선교사∙한성훈 화백, 연합 전시 열어

술집으로 넘어가는 교회를 사들이며 무너져가는 스코틀랜드의 교회를 살리며 선교 하는 김위식 선교사가 한성훈 화백과 함께 유럽복음회복 선교의 확장을 위한 연합 전시를 열었다.

지난 25일 창희보석예술관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김위식 선교사의 도서출판 기념과 함께 한성훈 화백 초대전으로 마련됐다. 시집 ‘어머니의 뜨거운 눈물’과 찬양집으로 엮인 ‘어머니의 눈물과 엉겅퀴’에는 넘어져도 일어나는 크리스쳔의 삶과 선교지 현장을 그려냈다.

또한 한성훈 화백이 20여 점의 작품을 기증해 유럽복음회복에 불을 붙였다. 한성훈 화백 작품의 수익금은 전부 유럽 선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말씀을 전한 조용활 목사(동광교회)는 “하나님은 사람들의 꿈을 쓰신다. 성품, 지식, 환경 뿐 아니라 꿈꾸는 자를 사용하는 하나님”이라며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사명으로 여기며 나아가는 길 위에 기적같은 변화가 스코틀랜드에 일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김위식 선교사는 “너무나도 부족한 내가 스코틀랜드에서 만난 이들에게 많은 것을 깨닫고 알게 된 것과 나의 신앙고백을 시집으로 엮어보았다”며 “책을 통해 스코틀랜드가 회복할 수 있게 기도하는 우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말씀과 예술을 접목시킨 요셉주보를 개발하고 국내외 다수의 미술상을 수상한 한성훈 화백은 “하나님의 이끌림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부족한 내가 유럽복음회복을 위해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