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이 '전통적 가치관' 더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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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이 '전통적 가치관' 더 중시
  • 승인 2002.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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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이 비기독교인보다 전통적 가치관을 소중히 하고 사회정의 실현에 더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복음주의자들의 경우 전통적 가치관과 사회의 도덕적 상황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삶의 만족도가 높은 반면 비기독교인과 무신론자들은 삶의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미국의 바나리서치그룹(BRG)이 지난 1월과 5월, 7월 세차례에 걸쳐 전국 3천명의 성인을 무작위 추출해 이를 복음주의자 7%, 복음주의자를 제외한 거듭난 기독교인 35%, 맹목적 기독교인 358%, 비기독교인 13%, 무신론자 및 불가지론자 8% 등 5그룹으로 구분해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이번 조사에서 복음주의자의 경우 응답자의 96%가 전통적 가치관과 가족중심주의를 지지했으며, 98%가 사회의 도덕적 상황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응답자의 99%가 자신을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91%가 현재의 생활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복음주의자를 제외한 거듭난 기독교인의 경우 응답자의 94%가 사회의 도덕적 상황에 관심을 보였으며, 94%가 전통적 가치관과 가족중심주의를 지지했다.

<자매지 ‘더크리스찬뉴스(기독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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