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헌혈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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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헌혈증 전달
  • 정민주 기자
  • 승인 2012.10.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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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신학교, 지난 18일 부천 세종병원에

▲ 백석신학교(학장:정인찬 목사)가 부천 세종병원(원무부장:김충걸)에 헌혈증을 전달하고 있다.
백석신학교(학장:정인찬 목사)가 지난 18일 부천 세종병원에 헌혈증을 전달했다.

이 헌혈증은 지난달 20~21일 제36회 총학생회가 주관한 ‘예수사랑 바자회’의 사랑 나눔 헌혈행사에서 모아졌다. 백석학원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마음으로 동참했던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을 위한 헌혈행사에를 통해 그 사랑의 마음을 소외된 자들에게 전하게 된 것이다.

한편 부천 세종병원에 전달된 헌혈증은 수술을 해도 수혈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개발도상국 극빈자 아이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세종병원 관계자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극빈지역 아동들에게 심장수술을 해주고 있는데 한 아동의 심장수술에 3~5개의 수혈이 필요하다”며 “백석신학교에서 전달한 헌혈증을 극빈지역 아동들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백석신학교 관계자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나라와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지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쳤다”며 “다음 행사에도 많은 사랑이 모아져 더 풍성한 사랑의 열매를 많은 이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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