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장 백석 입후보자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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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예장 백석 입후보자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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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8.2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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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이현주 기자) 예장 백석총회가 오는 9월 17일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열리는 제35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새 회기를 이끌어갈 리더십 검증에 한창입니다.

지난 20일 대전 중도교회에 이어 27일 서울 영안교회에서 총회 회장단 및 사무총장 후보 정책토론회를 잇달아 열고 후보자들의 자격을 검증했습니다.

총회발전과 위상 강화를 약속한 임원 후보들은 저마다의 공약을 내세우며, 자신의 장점을 피력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공약은 총회 결속력 강화를 위해 신뢰도를 높이고, 재정 투명성을 확대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재정 확충에 대한 다양한 대안도 쏟아졌습니다.

본지 편집국장 장형준 목사와 선거관리위원 신청의 목사가 패널로 나선 토론회에서는 교단 안팎의 주요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이 오갔습니다.

백석총회 신뢰도 회복에 대해 질문받은 총회장 후보 정영근 목사는 “총회사업을 진행하기전 포럼을 통해 찬반의견을 듣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목사는 목회자 복지를 위해 총회 복지법인 설립을 대안으로 내세우며, 기부금을 모아 이것을 홀사모와 은퇴목회자, 선교사 복지에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총회장 후보 이종승 목사는 사회법 재판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개탄하며 법과 원칙에 맞게 일을 처리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회법 소송을 막기 위해 목회자 자질을 강화하고 교회법을 잘 지키도록 할 것이라며 사회 윤리보다 높은 차원의 목회자 윤리가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장로부총회장 후보 유철호 장로는 “장로들도 실행위원회에 참석해 교단의 주요 현안을 숙지하고 협력하길 원한다”며 “장로들의 역량을 키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유일하게 경선으로 치러지는 사무총장 후보에 대한 검증도 이어졌습니다.

기호 1번 이경욱 목사는 총회 재정 상태를 묻는 질문에 “투명성과 비전이 재정운영의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기호 2번 이창신 목사는 “종이 한 장이라도 아껴쓰는 마음으로 총회살림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무총장의 역할에 대해서 이경욱 목사는 “타 교단과의 연대와 연합사업에서의 균형”을 이창신 목사는 “교단 살림을 도맡는 내적 행정 책임”을 꼽으며 각각 사무총장으로 백석 총회를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아이굿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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