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역사를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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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역사를 배우자"
  • 승인 2002.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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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배교감이 최근 1권에 이어 ‘기독교유적답사기 2권(부제: 포항에서 고대도까지)’을 발행해 주5일근무제 시행에 따른 기독교인들의 여가문화 지침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1권에서는 1885년 선교사들의 복음사역의 출발지인 제물포를 중심으로 제주도, 울릉도의 유적지를 비롯한 28곳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번 2권에는 포항을 시작으로 진해 웅천교회, 노고단 수양관, 화진포 선교사 별장, 춘천 중앙교회 등 1권에서 빠뜨린 기독교 유적지를 찾아 선조들의 신앙열정을 소개했다.

특히 백령도와 주문도, 지리산의 노고단 등 답사가 쉽지않은 유적지를 소개하는 열정을 보이기까지 했다.
박교감은 “기독유적답사기를 통해 신앙역사의 흐름을 청소년들이 숙지해 미래의 지도자로 성장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박은배교감은 1, 2권에 이어 도쿄에 세워진 한국인 YMCA, 안승원선교사가 세운 만주의 교회 등 만주와 시베리아, 일본에 복음을 전파한 교회를 소개하는 3권과 북한지역의 기독교 유적을 소개한 4권을 계속해서 발간할 계획이다.

한편 박은배교감은 1990년부터 ‘기독학생반소식’, 1997년부터는 ‘늘푸른교실’을 발행하는 문서선교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금은 경기도 고양시에 세워진 고양외국어고등학교에서 기독교정신을 표방하며 후배양성에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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