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원, 4박5일간 교단 가입자교육 실시

예장 백석총회 교육원(원장:최낙중 목사)이 주최한 2012년도 교단 가입자 연수교육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설악산에 위치한 설악아이파크콘도에서 실시돼 교단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비전을 다짐했다.

교단 가입 목회자 41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교육은 첫날 유중현 총회장 설교의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4박 5일간 심도있는 내용들이 전문 강사진에 의해 강의됐으며, 교단의 역사와 헌법, 정치에 대한 내용들도 교육됐다.

특히 저녁시간에는 영성집회를 통해 뜨겁게 기도하면서 영성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첫날 조용활 목사(동광교회)를 비롯해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김원석 목사(주신교회), 유만석 목사(수원명성교회)가 강사로 나섰다.

이와 함께 목회자의 자질과 영성(최낙중 목사), 목회자의 영적권세(정병훈 목사), 목회자의 기본(김득환 목사), 하나님 진노의 바른 이해(정용범 목사), 목회자의 인격(김봉태 목사), 교단의 비전과 역사(이경욱 목사), 헌법(이승수 목사), 조직신학(천선우 목사), 복지목회(박종호 목사), 교회행정(안옥현 목사), 안식년을 위한 Tip과 제언(김종명 목사), 목회자의 영성과 경건생활(이영제 목사), 든든한 장로동역자(고민영 장로) 등이 4박 5일간의 집중강의를 통해 강의됐다.

이와 함께 심효택 이길호 배영진 안춘갑 목사가 새벽기도회를 인도했으며, 부총회장 정영근 목사 설교의 폐회예배로 모든 교육을 마쳤다.

첫날 개회예배는 교육원 총무 배소열 목사의 사회로 회계 김응열 목사의 기도와 총회장 유중현 목사(성현교회)가 ‘백석인의 길’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총무 배소열 목사가 광고와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폐회예배는 배소열 목사의 사회로 실행위원 김택선 목사의 기도와 부총회장 정영근 목사의 설교에 이어 교육원장 최낙중 목사가 참석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교육원장 최낙중 목사는 “4박 5일간의 연수교육을 통해 교단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비전을 갖게된 유익한 시간이 된 것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백석인의 긍지를 갖고 실추된 기독교의 위상을 회복하고 부흥시키는 일에 앞장서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