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표성중 기자) 작은 교회 살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작은교회살리기운동본부가 사단법인을 설립하고, 체계적이며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지난 12일 ‘법인설립감사예배’를 드린 (사)한국작은교회살리기운동본부(이사장:박재열 목사, 이하 운동본부)는 지역의 작은 교회를 물심양면으로 후원함으로써 자립할 수 있는 부흥의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동 운동본부는 지난 2002년부터 작은 교회를 대상으로 생활비와 전도용품을 지원하고, ‘목회사관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불신자 전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재까지 1천50여 교회를 후원해 오고 있습니다.

이사장 박재열 목사는 “사단법인을 설립하게 해 주신 하나님과 그동안 물질과 기도로 후원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박 목사는 “앞으로 교회 한 곳당 매월 50만원 씩 지원하는 목회사관훈련을 통해 도시 교회 2천 곳, 농어촌 교회 3천 곳 등 5천여 작은 교회들의 성장과 부흥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교계 각 인사들도 자리에 참석해 사단법인 설립을 축하하고 격려하며, 운동본부 사역이 한국 교회 전체 운동으로 확산되도록 귀감이 돼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이굿뉴스 표성중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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