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건립에 부족한 기금 마련은 한국세계선교협의회(회장:박종순목사)와 협력, ‘선교사들에게 책 한 권 사주기운동’을 펼쳐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목사는 현재 “이런 취지를 알고 몇몇 인사들이 부지를 제공하겠다며 나서고 있다”면서 “도서관 건물이 세워진 후에는 선교사 재교육, 선교사 자녀 교육을 위한 교육장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목사는 “한국교회는 양적으로 성장한 만큼 질적으로 성장하지 못해 아쉬움도 많이 있었다”고 전제하고 “선교 관련 전문 도서관이 없어 선교 지망생들과 선교사들이 시대를 초월한 선교자료 부족으로 제대로 연구할 수 없고 수준 높은 정보를 파악할 수 없어 영적 전투 현장에서 승리를 기대할 수 없다”며 선교전문도서관을 조속히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목사는 교회 단체는 물론 선교에 관심 있는 성도들이 동참과 선교단체들의 도서 기증이 필요하다며 도움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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