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은 경쟁력, ‘모의면접’으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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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은 경쟁력, ‘모의면접’으로 준비
  • 정민주 기자
  • 승인 2012.05.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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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술대, 지난 10일 백석아트홀에서 실시

백석예술대학교(총장:김기만) 종합인력개발원(원장:임석빈 교수)은 지난 10일 백석아트홀에서 ‘2012 모의면접’을 실시했다.

4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모의면접에는 삼성전자 지세근 상무, LG화학 김관수 인사팀장, 엘리트코리아 남경현 대표이사가 면접관으로 나섰으며, 세 팀으로 나눠 진행된 14명의 집단면접과 1명의 단독면접이 진행됐다.

모의면접에 참여한 15명의 학우들은 면접관들의 날카로운 질문에도 당당한 모습으로 재치 있게 답변하며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특히 이번 모의면접에는 1학년 학생들이 6명이나 참여하여 전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이는 저학년 학생들에게도 면접에 대한 중요성이 확산된 결과로 분석된다.

모의면접 이후 이어진 면접평가에서 지세근 상무는 “많은 학생들이 기본적인 면접방법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었다”며 “최근 면접의 유형은 더욱 까다로워졌기 때문에 구체적인 면접방법을 알아야 취업에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경현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지원 업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모르고 있는 것이 아쉬웠다”며 “실제 면접에서는 이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관수 팀장도 “답변을 할 때 질문자의 의도를 파악하여 육하원칙으로 답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실을 중심으로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임석빈 교수는 “취업은 경쟁력이다. 경쟁력을 쌓기 위해서는 노력해야 한다”며 학생들에게 종합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하는 취업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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