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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대학교 기독신학대학원(M.Div) 동문회 총회가 지난 2일 그린웨딩홀부페에서 87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돼 신임회장에 9기 황해영목사(분당중앙교회·사진)를 선출하고 교단과 학교발전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99년 당시 기독신대원 부회장인 오종범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1부 예배는 2대 회장인 최돈성목사의 설교와 99년도 당시 회장인 임두순목사의 축도로 마치고 이어 속개 총회로 들어갔다. 99년 당시 회장인 임두순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총회는 회칙개정을 통해 21세기를 향한 신대원 M.Div 과정 동문회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날 임두순목사는 서두에서 인사중에 99년도 동문회 총회를 열지 못하고 통합에 서명한 것에 대해 적법하지 못했음을 시인하고 전 동문앞에 사과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과 감사 2인(남상선 윤수원목사)만 선출하고 나머지 임원은 회장에게 일임키로 했다.
이석훈부장(shlee@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