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수금을 탈 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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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수금을 탈 때처럼….”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2.04.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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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남성합창단, 창단 10주년 기념예배

아리엘남성합창단 ‘창단 10주년 기념 음악예배’가 오는 29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창신동 초원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예배에는 강용규 합창단 지도목사가 설교를 맡았다. 음악회는 10주년 영상과 함께 아리엘 합창단의 노래가 마련됐다. M.소프라노 서윤진(국립충주대 교수), 테너 이강호(라벨라오페라단 단장)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축하연에는 케이크 커팅과 공로패, 감사패 증정이 있다.

지난 2002년 4월 28일 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전국연합회 회원들이 창단한 아리엘남성합창단은 지금까지 매년 정기연주회, 자선음악회, 합창제에 참여했으며 각 교회와 군부대 등을 돌며 초청연주를 통해 복음을 전했다.

단원들은 수도권 지역의 각 교회에서 봉사와 친교, 선교 사역을 감당하면서 성가대원과 지휘자로 섬기고 있다.

합창단 단장 이태용 장로는 “기장 남성합창단으로 출발한 아리엘남성합창단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열 살이 되었다”며 “10년 전의 그날을 기쁨으로 회고하며 감사와 찬양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용규 지도목사는 “아리엘은 ‘하나님의 사자’, ‘영웅적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며 “다윗이 수금을 탈 때 사울이 괴로움에서 나오고 악신이 떠났던 것처럼 아리엘남성합창단이 귀한 사역을 감당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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