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임시총회 오는 19일...사무총장 내정 못 해
상태바
한교연 임시총회 오는 19일...사무총장 내정 못 해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2.04.13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전도회관 14층 대강당서 대표회장 취임식도 함께 진행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김요셉 목사)이 오는 19일 오전 11시 여전도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처음 조직된 임원진을 인준한다. 총회 후 김요셉 대표회장의 취임예배도 열린다.

지난달 29일 열린 총회에서 임원 선임의 책임을 대표회장과 선거관리위원에 맡긴 한교연은 20여 교단 단체를 중심으로 공동회장과 부회장 등 임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활동을 위해 기독교연합회관 508호에 사무실을 얻었으며 이전과 공사를 마친 후 5월 중 입주할 계획이다.

그러나 임시총회 당일까지 사무총장 인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교연 관계자는 “현재 사무총장 후보를 놓고 고심중에 있지만 결정을 내리기 어렵다”며 “임시총회까지 공석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거론되는 후보군은 통합과 기하성 등에 있지만 연합운동에 경험이 있는 인물을 찾아내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대표회장과 사무총장, 사무국장 등 주요 직책들을 구성함에 있어 교단 균형을 맞춰야만 한교연의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어 김요셉 목사가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무국장은 개혁 측 신광수 목사로 내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