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최초 전·의경에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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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최초 전·의경에 '세례'
  • 승인 2002.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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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경을 대상으로 한 합동 세례식이 오는 16일 서울경찰청기동단 대강당에서 교계 최초로 실시된다. 서울경찰청 경목회(회장:피종진목사·사진)가 실시하는 이번 합동 세례식은 경목 60명의 집례로 전·의경 2백50여명에게 세례를 베풀게 되며 경찰복음화를 위한 또다른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세례식과 관련 피종진목사는 “30여년 동안 경찰복음화를 위해 씨앗을 뿌려왔던 것에 대한 열매를 거두는 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기독교인 전직 청장들과 함게 경찰선교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경목회는 지난 90년 서울경찰청 신우회를 창립한 뒤 선교회로 개칭하고 경찰 가운데 기독교인을 직장선교사로 양육시키기 위해 제자교육에 힘써왔다.

한편 경목회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동부지리산 산상수련원에서 ‘경찰선교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

공종은차장(jek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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