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연합 위해 최선 다할 것”
상태바
“교단 연합 위해 최선 다할 것”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2.03.26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하성, 부흥사회 윤민영 대표회장 선출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 서대문측(총회장:박성배)은 지난 22일 서울 서대문 총회회관에서 제26차 순복음부흥사회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대표회장에 윤민영 목사(순복음천향교회)를 선출하고 오순절 성령운동 계승과 세계 복음화를 다짐했다.

이날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증경회장 김진환 목사는 “예수의 부활과 오순절 마가다락방 성령강림은 복음이 유대 땅에서 로마, 영국, 미국을 건너 한국에 이르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이제 한국은 마지막 복음의 선두주자로 중동을 지나 유대 땅까지 전해야 할 선교의 사명이 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어 “하나님이 짧은 기간 한국의 부흥과 경제 성장을 축복한 것은 바로 선교의 사명 때문”이라며 “지금은 늦은 비 성령의 시대다. 순복음부흥사들이 일어나 전 세계에 예수의 재림을 증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격려사를 전한 증경회장 정원희 목사는 “부흥사로 쓰임 받게 된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라며 “순복음부흥사회가 교단이 하나 되게 하는데 큰 힘을 발휘하고, 또한 한국을 넘어 세계 복음화에 크게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원들은 총회를 통해 윤민영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윤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과 힘을 합쳐 선배들의 오순절 성령운동을 계승하고 잘 섬겨 교단에 힘이 되는 순복음부흥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흥의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회의에서 회원들은 순복음부흥사회연수원 개원, 교단 부흥사 양성에 힘을 쏟기로 했다. 또한 오산리금식기도원 및 기도원 성회를 추진하고, 미자립교회 자비량부흥성회, 부부수양회, 각지방회 연합성령대망회 등 다양한 부흥성회를 활발하게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대표회장 윤민영 목사는 안산시흥지방회 회장, 시흥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시흥경찰서경목위원장을 역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