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그리스도의 생명만이 유일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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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그리스도의 생명만이 유일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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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3.2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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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 목회자협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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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이현주 기자)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을 위한 목회자협의회가 지난 19일 방배동 백석아트홀에서 창립총회 및 컨퍼런스를 열고 그리스도의 생명이 넘치는 교회를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살리는 것은 영입니다'라는 요한복음 6장 말씀을 주제로 내건 실목협은 "믿는 바를 드러내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개혁주의생명신학을 통해 목회 현장에 그리스도의 말씀과 은혜가 생수처럼 흘러넘치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광연 목사(성은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장원기 백석대 총동문회장의 기도에 이어 백석정신아카데미 부총재 허광재 목사가 솟아나는 샘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습니다.

허 목사는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수가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며 "내가 먼저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나 5대 솔라를 바탕으로 바른 신앙운동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실목협 창립을 축하하는 교계 주요 인사들의 축하도 전해졌습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전병금 목사는 "한국 교회를 바라보는 안타까움 속에 개혁주의생명신학이 시작됐으니 한국 교회를 살리고 나아가 세계교회를 살리는 열매가 맺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격려사를 전한 미래목회포럼 대표 정성진 목사도 "지금 한국 교회의 문제는 신학의 부족이 아니라 실천의 부족"이라며 "이 운동이 다른 교단에도 영향을 미쳐 한국 교회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개혁주의생명신학은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목사의 의해 주창된 것으로, 한국 교회가 영적생명력을 상실하고 세속화되어 가는 때에 개혁주의신학의 생명력을 학교와 목회현장에 회복하자는 운동입니다.

권면에 나선 예장 백석 총회장 유중현 목사는 "한국 교회가 이단과 교권에 의해 병들어 있고, 많은 사람들이 비난의 소리를 퍼붓지만 우리는 결코 망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제 한국 교회 안에서 백석학원과 백석총회가 중심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실목협 대표회장 이찬규 목사는 "이제 우리는 오직예수 그리스도의생명만이 이 시대의 유일한 희망임을 믿고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위해 죽도록 충성할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이 시대가 기대하는 진정한 신앙의 발걸음이 되길 소망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황명연 목사의 광고에 이어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친 실목협은 창립총회를 열고 회칙과 조직을 통과시켰습니다.

실목협은 이찬규 목사를 대표로, 교단 신학자와 원로, 중진목회자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산하에 5개 분과위원회와 7개 운동본부를 설립했습니다.

예배 후에는 '생명의 복음을 구현하는 교회'와 '하늘 생명을 전하는 목회'를 주제로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강사로 나선 이경직교수와 장동민 교수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의 개념과 목회적 실천방법에 대해 강의해 목회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아이굿뉴스 이현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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