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준비위, 전국 순회 설명회 개최
상태바
WCC준비위, 전국 순회 설명회 개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2.03.20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4월부터 서울 부산 등 주요도시에서 개최

2013년 WCC 제10차 부산총회 한국준비위원회가 오는 4월부터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WCC 총회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WCC 부산총회 한국준비위원회는 지난 17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조직 구성과 총회 준비사업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명혁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을 고문으로 추대하기로 했다. 또 WCC 비가맹 교단을 중심으로 주요 한국 교회 지도자들을 상임위원으로 영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 교단이나 교회, 대학, 기관 등에서 급여를 지급하는 실무간사급 파견 직원 약간 명을 한국준비위원회 사무처에 보강하기로 했다.

WCC 본부와 협의하여 WCC 부산총회를 홍보하기 위해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남미, 북미 등의 권역별로 나누어 ‘WCC 총회 설명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WCC 총회를 계기로 한국 교회를 세계교회에 소개하기 위해 ‘한국 교회의 삶과 증언’을 출판도 준비된다. 이날 이화여대 인문관에서 40여 명의 신학교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첫 번째 집필자 모임을 가졌다.

이와 함께 WCC 본부의 디트리히 베르너 박사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한국준비위원회와 함께 총회 기간 중 개최될 ‘세계 에큐메니칼 신학원’ 준비를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WCC 제10차 총회 커뮤니케이션 국제 세미나를 부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준비위원회 천영철 홍보실장은 “WCC, WACC, CCA 등 국제기구의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국제 세미나에서는 WCC 제10차 총회 주제에 관한 커뮤니케이션 선언문을 작성하고, 총회의 홍보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