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평화기독교행동 “총선 야권단일후보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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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평화기독교행동 “총선 야권단일후보 환영”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2.03.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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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서민 대변해줄 정치세력 지지”

2012생명평화기독교행동(상임대표:김상근 외 6명)은 지난 19일 오전 서울 서대문 기사연 빌딩 이제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생명과 평화의 정치가 실현되는 4월 11일을 기대한다”며 다가오는 19대 총선에서 야권단일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0일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는 현 정부 심판론을 주장하며 전국적 규모의 야권연대에 합의했다. 이날 기독교행동은 성명을 통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지지를 표명했다. 이어 “양당 사이에 맺어진 합의가 총선에서 이기기 위한 책략이 아니라, 국민들과 함께 ‘희망의 2013체제’를 형성해 나가는 역사변혁의 국민운동으로 발전해 나아가기를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이제 우리는 한국 교회와 더불어, 국민과 더불어 생명과 평화의 새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운동에 땀과 열정을 쏟을 것”이라며 “복지, 평화 생태의 가치가 실현되는 대안사회를 창출하는 건설의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4대강 복원, 제주 강정마을 지키기, 한미FTA 폐기 등을 주장하며 “99%의 서민을 대변해 줄 정치세력,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겪는 차별을 해소해 나가려는 정치세력,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헌신할 정치세력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생명평화기독교행동은 기독청년 및 여성들의 투표 참여 캠페인, 생명평화 정치인 선정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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