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백석대-백석문화대 연합 총장취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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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백석대-백석문화대 연합 총장취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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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3.1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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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이현주 기자) 백석대학교 5대 총장 장택현 박사와 백석문화대학교 6대 총장 강종성 박사가 취임했습니다.

새로 취임한 양 대학 총장은 개혁주의생명신학을 바탕으로 세계를 향해 비상하는 대학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천안 백석대학교 백석홀에서 열린 총장 취임식은 양 대학 교수와 학교 관계자, 교계 및 지역 인사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최갑종 신학부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취임예배는 유중현 예장 백석 총회장의 기도에 이어 허광재 교목부총장이 ‘먼저 할 일을 하는 지도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허광재 목사는 “백석학원의 존재 이유는 3만 여명의 학생을 학문의 대상이 아니라 예배의 대상으로 보고 실천적인 복음으로 그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데 있다”며 “기독교대학의 정체성을 지켜나가는 총장의 사명을 감당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석헌 이사장으로부터 취임패를 건네받은 장택현 백석대 총장은“지난 36년을 돌아보면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은혜의 손길이 있었다는 사실을 다시 깨닫게 된다”며 “어려울 때나 즐거울 때나 한결같이 우리 학원의 발전을 위해 희생하고 노력해 오신 모든 분들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또 “참된 교육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학생들의 영적 생명을 살리는데서 시작한다”며 영적 생명으로 학생들을 인도하는 총장이 될 것을 약속했습니다.

백석문화대 강종성 총장도 “현장실무 중심의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발전시킴과 동시에 기독교 정신과 인격을 함양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임총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사회 각계 지도자들도 참석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유중근 총재는 “하나님과 이웃과 함께 하는 대학으로 넓혀가길 바란다”고 격려했으며 성무용 천안시장은 “천안 지역과 긴말한 관계를 유지해온 백석대에 감사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해외에서 참석한 아주사퍼시픽대학교 월레스 총장은 십자가 조형물을 선물하며, 십자가의 희생을 은혜롭게 감당하는 총장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양 대학 성악전공 교수들의 축가로 한껏 고조된 이날 취임예배는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목사의 축도로 마쳤습니다.

지난 1983년 총신학원으로 출발해 기독신학과 천안대학교라는 교명을 거쳐, 지난 2006년 지금의 백석대학교로 성장한 백석학원은 36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괄목할 성장을 거듭해왔습니다. 

아이굿뉴스 이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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