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최창민 기자) 백석대학교 2011학년도 학위수여식이 지난 16일 천안 백석홀에서 개최됐습니다.

백석대학교는 이날 학사 2185명과, 석사 289명, 박사 36명 등 총 2천500여 명의 기독교 인재를 배출했습니다.

또 제자훈련을 통해 전 세계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있는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습니다.

신학부총장 최갑종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학위수여식은 김진섭 백석대학원 교목부총장의 기도에 이어 예장 백석 총회장 유중현 목사의 설교가 전해졌습니다.

유 총회장은 “백석인은 그리스도를 따라 담대하게 살아가야 한다”며 백석인의 긍지를 안고 세상 속으로 나아갈 것을 권면했습니다.

식사를 전한 장택현 신임총장은 “배운 지식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이웃을 위해 지식을 사용할 때 하나님은 크게 들어 쓰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4대 총장을 역임한 하원 명예총장도 “백석인으로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해 학교의 이름을 빛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졸업생 대표로 기독교문화예술학부 한예린 학생이 학위증을 수여했으며, 전체수석을 차지한 음악학부 이주원 학생 등 총 84명이 설립자 상과 총장상, 이사장 상 등을 수여했습니다.

아이굿뉴스 최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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