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CC, 미개척 캠퍼스 사역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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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CC, 미개척 캠퍼스 사역 첫걸음
  • 정민주 기자
  • 승인 2012.02.0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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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프로젝트’ 1기 사역팀 합숙훈련 시작

한국CCC(대표:박성민 목사) 국제사역팀이 미개척 캠퍼스 사역을 위한 ‘A6프로젝트’를 실시한다. 'A6프로젝트' 1기 사역팀은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서울 부암동 CCC 본부에서 개원예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합숙훈련에 들어갔다.

'A6프로젝트'는 ‘Acts 6000 Campus Pioneering Project’의 약자로 전 세계 6천여 주요 미개척 캠퍼스를 개척하기 위한 한국CCC의 캠퍼스 개척 프로젝트다.

이에 대해 박성민 목사는 “통계에 따르면 선교사가 몰려 있고 중복 투자된 곳이 많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A6프로젝트는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미개척 캠퍼스를 전략적으로 선교해 지상명령 성취를 돕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또한 “선교의 역사를 돌아볼 때 청년들의 파워는 생각보다 엄청나다”고 말하면서 청년대학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A6프로젝트 1기 사역팀이 선교의 흐름을 바꾸고 개척사역의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A6프로젝트’ 1기 사역팀은 영어 사역팀(바누와트, 피지), 중국어 사역팀(동아시아, 타이완), 일본어 사역팀(교토) 총 3개 팀으로, 22명의 간사와 학생들이 모집‧선발됐다.

합숙훈련은 1월 30일부터 2월 25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사역팀은 합숙훈련을 통해 언어, 사역, 팀워크, 영성, 문화 등 개척사역에 필요한 부분을 전반적으로 훈련받게 된다. 또한 합숙을 마친 후에 영어, 중국어 사역팀은 3월, 일본어 사역팀은 4월 중 출국해 2~3개월 캠퍼스 개척사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어 사역팀장인 김장생 간사는 “A6프로젝트가 선교의 불씨가 되어 다시 한 번 청년이 주도하는 선교 불길의 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A6프로젝트가 한국 교회 단기선교에 전략적이고 보다 효과적인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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