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론 전문가들, ‘제10회 창조론 오픈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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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론 전문가들, ‘제10회 창조론 오픈포럼’ 개최
  • 표성중 기자
  • 승인 2012.01.1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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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노아홍수와 운석공, 생명체 설계의 증거 등 다양한 논문 발표 예정

창조론이 단순히 자연과학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종합학문임을 표방하며, 창조신앙을 고백하고 있는 복음주의 창조론 전문가들이 모여 조직한 ‘창조론 오픈포럼’이 오는 30일 오전 9시30분 중앙대 대학교회에서 ‘제10회 포럼’을 개최한다.

창조론 오픈포럼 공동대표로 참여하고 있는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는 “창조론 연구는 그 특성상 다양한 과학 분야와 신학, 그리고 과학사와 과학 철학, 인문사회학 등 모든 학문적 영역을 포괄하는 대표적인 학제 연구 분야”라며 “창조론 오픈포럼은 특정한 분야의 사람들만 모이는 일반 학회와는 달리 창조론과 관련 있는 여러 영역의 전문가들이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개회예배에는 최재선 목사(전 중앙대 교수)가 설교자로 참여하며, △창조과학의 신학적 배경(김재섭, VIEW) △기원 논쟁에 대한 기독교 세계관적 평가(김준호, 벤쿠버순복음교회) △자연과학의 발흥 원인(박찬호, 백석대) △선교와 창조론(서문안, 동서전통문화연구소) △노아의 홍수와 운석공(양승훈, VIEW) △판네베르그의 창조론과 성령론의 관계(이신열, 고신대) △창조론 연대 논쟁의 신학적 딜레마(조덕영, 창조신학연구소) △창조신앙으로 본 사탄론(허정윤, 평택대) 등 다양한 논문이 발표된다.

창조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비는 1만원(논문집 및 음료 및 다과 포함)이며, 궁금한 것은 창조신학연구소 홈페이지(www.kictnet.net)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창조론 오픈포럼은 지난 2007년 극단적 창조론 및 우연론적 진화론의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나 복음주의 신앙을 가진 과학자, 신학자, 인문사회학자 등 통합적 창조론 운동의 필요성을 느낀 복음주의 창조론 전문가들이 참여해 창립됐으며 현재까지 10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한 창조론 전문 연구포럼이다.

현재 박찬호 교수(백석대), 안명준 교수(평택대), 양승훈 교수(캐나다 벤쿠버세계관대학원 원장), 이선일 박사(소망정형외과 원장),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최태연 교수(백석대) 등이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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