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전국성직자 신학연수 30일 개최
대한성공회(의장주교:김근상) 2012년 전국성직자 신학연수가 오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2박3일 동안 서울 성공회대학교 성미가엘관에서 개최된다.
‘교회공동체 안에서의 소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신학연수는 지난해 신학연수에서 제기된 소통의 과제들을 심화학습하고 원활한 소통의 방법을 배우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신학연수에서는 우리신학연구소 박문수 박사의 ‘교회와 소통의 방법과 기술’ 강연을 통해 목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소통의 방법론을 배우고 실습한다. 또 성공회대 신영복 석좌교수의 ‘사회현실과 소통의 과제’ 강연을 통해 오늘의 현실에서 소통의 중요성과 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첫째 날 노철래 신부의 ‘성공회 교회론과 소통의 신학’, 이정구 신부의 ‘한국적 상황에서의 소통의 신학’ 주제발표가 각각 이어지며, 양권석 성공회대 총장의 사회로 ‘소통을 위한 지혜’에 대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사목과 소통의 예술’과 ‘갈등관리’ 워크숍을 통해 갈등 해결의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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