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학술논문집 ‘복음논단’ 창간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총회(총회장:김원철) 신학교육원과 신학위원회는 오는 19일 저녁 7시 서울 종로6가 서울복음교회에서 제5회 최태용 목사 기념강좌를 개최한다.
2006년 시작된 이번 강좌는 복음교단의 창립자인 최태용 목사를 기념하는 학술강좌다. 이번 강좌는 이선호 박사(연세대 신학박사)의 ‘천래지성에서 살펴본 최태용의 신학’, 최경석 박사(독일 보쿰대학교 신학박사)의 ‘지구화 과정에서의 에큐메니칼 운동’ 두 가지 발표로 구성됐다.
이날 신학위원회는 교단 학술논문집 ‘복음논단’을 처음 발간하고 창간호를 오충일 목사를 위한 은퇴기념논문집으로 헌정한다. 이 논문집은 복음교단 내의 신학자, 목회자들이 10편의 논문을 엮어서 대한기독교서회에서 출판했다.
지난해 은퇴한 오충일 목사는 교단 총회장, 교회협 회장, 한국기독학생총연맹 이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교계 연합운동에 크게 기여했다. 또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의장, 국정원 과거사위원회 위원장, 대통합민주신당 대표 등을 역임하는 등 사회분야에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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