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예배로 743명의 성도 장기기증서약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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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예배로 743명의 성도 장기기증서약에 참여
  • 이덕형 기자
  • 승인 2011.11.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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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교회, 설교를 통한 사전 홍보로 646명 서약에 동참

최근 서약예배를 통해 장기기증에 참여하는 성도들의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박진탁, 이하 운동본부)는 지난 6일 하루 전국 3개의 교회에서 743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서약예배를 통해 생명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서울 청룡동에 위치한 꿈꾸는 교회(담임:박종철 목사)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사랑의 장기기증 서약예배를 드린 가운데 646명의 성도가 이날 서약에 참여했다.

박종철 목사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행사들을 준비하면서 마지막 마무리는 장기기증 예배로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진행하게 되었다”며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기쁘다”고 전했다.

이날 꿈꾸는교회 1~3부 예배와 청년부 예배에서 설교한 박진탁 목사는 “아름다운 기적인 장기 기증운동에 동참한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이웃”이라며 “더 많은 사람이 장기기증운동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 외 의정부교회(최복규 목사)와 남양주순복음교회(윤성록 목사)에서 각각 40명과 50명의 성도들이 예배를 통해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했다.

한편, 꿈꾸는 교회는 어르신 쉼터, 장애아 주간보호센터 운영과 빈민아동을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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