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나눔이 우리 대학의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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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나눔이 우리 대학의 힘이 됩니다”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1.09.0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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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백석문화대 ‘대학발전기금 조성위원회’ 큰 성과로 감사패 전달

백석대학교(총장:하원)와 백석문화대학(총장:고영민)은 지난달 30일 대학발전기금 통합 운영위원회 TF팀의 팀원(백석대:배성용, 김성호, 장진수, 박일숙, 금충기, 지윤석, 신정수, 이경직 / 문화대:박천형, 윤태웅, 임봉순, 신명자, 정상섭, 심수옥)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수여식을 진행했다.

양 대학은 지난 2010년 10월 26일 '대학발전기금 조성위원회'(위원장:허광재, 문현미) 및 TF팀을 발족했고, 그 후 TF팀은 타 대학의 발전기금 운영사례와 기금조성 현황 등의 연구를 통해 대학 실정에 맞는 '대학발전기금 조성 방안'을 검토해 왔다.

그 결과 TF팀은 '대학발전기금 조성'을 위해 약 3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통해 2011년 1월 교직원 시무식 예배 때 리플렛, 약정서 배포,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발전기금 조성'의 첫 출발을 내딛었다.

'대학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홍보와 더불어 백석가족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2011년 8월 현재 76억 원의 모금 약정 실적과 더불어 2011년 발전기금 조성 금액 목표 100억 원 중 76%의 모금성과를 올리게 됐다.

따라서 양 대학 발전을 위한 기금은 글로벌 리더 인재양성과 교육인프라 구축, 대학경쟁력 강화 등에 사용되어 대학발전의 든든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한국 내의 대학 교육환경은 대학학력인구의 감소와 대학 졸업자의 취업난 및 정부의 교육개방화 정책으로 인해 국내 대학 간의 경쟁력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때에 각 대학들은 발전 가능성을 위한 자구책으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인프라 확충에 열을 올리고 있다. 1990년대 초부터 대학의 질적 양적 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인재양성과 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재원을 위한 발전기금 조성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 역시 타 대학들의 사정과 다를 바 없는 실정이다. 급변하는 국제사회와 정치, 경제,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양 대학도 '대학발전을 위한 재원' 모금활동을 할 때가 됐다는 판단 아래 ‘대학발전기금 조성위원회'를 구성해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백석대학교는 진리와 자유의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개교한 이후 신수도권의 명문대학으로 발전했고, 기독교대학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을 했다.

그러나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는 ‘백석 Vision 2020’을 수립하여 미래 지향적 발전을 위한 준비와 경쟁력 강화, 21세기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노력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에 대학의 선진화, 국제적 감각을 가진 인재 양성, 기독교적 세계관 토대 구축을 위해 2010년 9월에 '대학발전기금 조성 방안'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위원장 허광재 목사는 “대학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조성'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과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면서 “기독교대학의 글로벌 리더로 나아가기 위한 대학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기도와 후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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