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체 수업 소개 ⑴ ‘바이블 성품’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에는 세 가지 영역으로 강의가 이뤄진다. 교육적 선교, 문화적 선교, 관계적 선교가 그것이다. 막상 교육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관계적으로나 창체 수업을 진행하고자 하면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할 것이다. 이 중에서 교육적으로나 관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성품’수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성품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맺기를 원하는 성령의 열매나 은사와 연관돼 있다. 성격과 기질은 타고나지만 성품은 부모, 친구, 생활방식에 의해 후천적으로 형성되고, 교육(훈련)된다고 성품 코디네이터들은 말한다.
한강교회 박영희 전도사는 “성품 교육의 가장 중요한 장소는 가정과 학교와 교회이다. 가정에서 부모로부터 경험, 습득되는 성품과 학교에서 교육을 통해 습득하는 성품, 교회에서 말씀과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성령의 열매로 성품은 형성된다”고 설명한다.
교회는 비신자들에게 삶과 성품을 통해 그리스도를 보여주는 선교적 책임을 가지고 성품 훈련을 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와 더불어 훈련되고 습관화되는 성품 훈련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성서안의 성품을 어떻게 어릴 때부터 훈련시킬 수 있을까?
성품을 통해 관계적 선교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바이블 성품’과 교육방법을 소개한다.
전문가들은 성품 교육과 훈련은 습득→훈련→반복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성품은 단회적인 방법으로 훈련되지 않는다. 때문에 아이들이 쉽게 익히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판토마임 게임, 순종노트, 효도쿠폰 등 게임적 요소를 통해 접근하면 성품수업의 기대효과는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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