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와 교회 변화 위해 바람의 방향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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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와 교회 변화 위해 바람의 방향 바꿔라”
  • 표성중 기자
  • 승인 2011.07.0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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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년함께, 오는 27일 ‘제21회 희년학교’ 개최

지난해 성경적 토지정의를 위한 모임과 희년토지정의실천운동이 통합해 새롭게 출범시킨 운동인 ‘희년함께’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태백 예수원에서 제21회 희년학교를 연다.

‘바람의 방향을 바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희년학교는 내년 총선과 대선에 맞춰 한국 사회와 교회가 희년의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소망을 담아 마련했다.

주최측은 “지금 한국 사회와 교회는 여러모로 총체적 위기에 처해있다”며 “한국사회는 빈부의 양극화와 경제적 위기,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한국 교회는 도덕성과 위상이 끝인 줄 모르고 계속 추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희년학교는 한국 교회를 쇄신하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놀라운 원리와 권능이 담겨 있는 희년 말씀을 통해 희년의 거룩한 방향으로 한국 사회와 교회를 바꾸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크리스천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프로그램은 △희년:오래된 미래 △공정국가:희년의 국가모델 △복지:지공주의로 가능하다 △통일“두 체제를 잇는 가교 등으로 구성됐으며, 방인성 목사(함께여는교회), 김근주 교수(웨신대), 강동진 목사(보은예수마을), 김진세 신부(오직예수교회) 등이 △바람의 방향을 바꿔라 △희년과 하나님 나라 △희년과 공동체 △희년을 살라 등을 주제로 집회를 인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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